국내 당뇨병 환자수가 매년 급증하고 있는데 단순히 혈당만 올리는 것이 아닌 다양한 성인병의 원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미리 잘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당화혈색소 정상치 낮추는 방법 알아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혈당이란
당뇨병의 진단 기준은 크게 공복혈당과 식후혈당, 당화혈색소 이렇게 3가지가 있습니다. 우선 당뇨병 진단을 위해 공복혈당 및 식후혈당이 중요한 이유는 혈당이란 절대 나쁜 것은 아니고 우리 신체의 다양한 세포와 뇌에서 사용되는 영양소 중 하나입니다.
우리가 식품을 특히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분해되고 혈액 속으로 흘러들어 가서 혈당으로 부르게 되는 것이고 이런 혈당이 세포 또는 뇌로 이동하면서 에너지원으로 쓰입니다. 음식물을 먹으면 혈당이 오르는데 이때를 식후혈당으로 부르고 당연히 먹지 않은 상태를 공복혈당으로 부르게 됩니다.
당뇨병의 경우 공복혈당 및 식후혈당을 진단 기준으로 삼는데 흔히 공복혈당은 간의 인슐린 저항선과 같은 상황에 높아져서 공복에도 불구하고 혈당이 증가하고 식후에는 음식물을 혈당으로 처리하는 것이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이며 인슐린이 충분히 나오지 않거나 제대로 작용하지 않아서 섭취하는 포도당이 제대로 세포에 들어가지 못하고 혈당이 높아집니다.
이 상황에서 오르는 혈당을 식후 혈당이라 하고 사람마다 누구는 공복 혈당이 좀 더 오르고 어떤 사람은 식후 혈당이 더 높게 나옵니다. 이렇게 사람마다 차이가 있으므로 공복혈당과 식후혈당을 모두 함께 진단 기준으로 삼습니다.
당화혈색소란
혈당은 공복 및 식후에 들쭉날쭉한데 당화혈색소는 이 혈당의 평균값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혈액 내 적혈구가 존재하고 적혈구에 포도당이 붙는데 적혈구의 수명은 대체로 2~3개월 수준이며 당화혈색소란 적혈구에 붙어있는 포도당의 정도를 말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2~3개월 정도 최근 혈당의 평균을 나타내는 수치로 당뇨 진단 기준으로 삼기도 하고 당뇨병 환자를 관리하고 치료하는 기준으로 삼기도 합니다. 평균 혈당조절이 잘 되고 있거나 그렇지 않거나 표현하는 지표로 당화혈색소가 쓰이고 있습니다.
당화혈색소 정상치
대게 3개월마다 이 수치를 측정하도록 권장하고 있는데 정상인들의 당화혈색소 정상범위 수치는 일반적으로 4~5.6% 이하가 당화혈색소 정상치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때 6.5% 이상인 경우 당뇨병으로 진단하게 됩니다. 당화혈색소는 7% 이하로 관리하는 것이 가장 좋고 매일매일 혈당을 체크하는 것은 물론 기말고사처럼 당화혈색소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화혈색소 낮추는 방법
당화혈색소 낮추는 방법 중 중요한 것은 저녁식사 시간입니다. 미국 존스홉킨스 의과대학에서 저녁식사 시간과 인체의 연관 관리를 알기 위한 실험을 진행했는데 저녁 6시에 식사를 하는 그룹과 밤 10시에 먹는 그룹으로 나눠서 진행했고 식사 후 취침시간은 11시였습니다. 밤 10시에 식사한 그룹은 혈당수치 18%, 숙면 중 연소되는 지방도 더 축적되었고 여기서 적어도 7시 이전에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는 결론이 나오게 됩니다.
또 자신의 당화혈색소 수치가 높은 사람은 7% 정도 체중을 감량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만인 당뇨환자는 5% 이상 감량이 권장되고 가장 이상적인 것은 몸무게를 10%까지 감량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당뇨환자들은 만보 걷기 등 유산소 운동과 스쾃 등의 근력운동을 일주일에 3번 이상 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잠을 잘 자는 것도 중요한데 당뇨와 수면에 관한 연구 논문을 보면 5시간 미만으로 수면, 새벽 1시 이후 수면, 불규칙한 수면 순으로 당뇨병 발병 위험이 높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즉 우리는 7시간 이상 수면, 밤 11시 이전 수면, 규칙적인 수면이 중요합니다. 당뇨환자들은 잠을 잘 자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스트레스 관리도 중요한데 스트레스가 심하면 혈당도 오르게 됩니다. 당뇨환자들은 수시로 명상을 하고 자주 여가시간을 가지면서 휴식을 취해서 마음을 편안하게 유지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며 바나바잎 추출물, 구기자 등 혈당조절을 도와주는 원료가 들어간 건강기능식품 영양제 섭취도 고려할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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