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것을 좋아하지만 혈당과 체중 관리가 걱정되기 때문에 설탕 대신 스테비아를 선호하는 분들이 요즘 늘어나고 있는데 특히 인기가 많은 식품으로 스테비아 방울토마토가 있습니다. 오늘은 스테비아 방울토마토 효능 부작용 정리해보겠습니다.
스테비아란
스테비아는 중앙아메리카 지역의 더운 산간지역 근처에서 서식하는 국화과 식물로 이 식물의 줄기와 잎에 스테비오사이드 성분이 들어있는데 단맛은 내는 천연의 감미료로 설탕보다 당분이 수백 배 높으면서 칼로리 수치는 설탕의 겨우 1% 수준에 불과합니다. 이런 특징 덕분에 당뇨인과 다이어트를 하는 분들의 설탕 대체 감미료로 여겨집니다.
특히 설탕으로 음식을 조리하면 음식 속 영양소가 파괴되는 반면 스테비오사이드는 영양소는 파괴하지 않으면서 발효도 막아주기 때문에 설탕을 사용한 식품보다 스테비아를 사용한 식품이 장기보관에도 더 용이하고 식감도 오랫동안 유지시켜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토망코로 불리고 설탕 토마토라고 부르기도 하는 스테비아 방울토마토는 이론적으로 스테비아 농법을 활용해서 재배하는데 스테비아 농축액을 작물의 잎이나 뿌리나 토양에 뿌려서 식물이 스스로 이 영양분을 흡수하면서 성장되게 만드는 재배법입니다. 스테비아를 함유시킨 비료를 쓰거나 액체로 뿌리는 등 구체적인 방식은 여러 가지로 나누어집니다.
스테비아 방울토마토 먹는 방법
맛도 달고 영양가도 높은 스테비아 방울토마토는 훌륭한 식품인데 다만 시중에서 판매되는 스테비아 토마토의 상당수는 가짜가 많습니다. 제대로 된 스테비아 방울토마토 구매를 위해서는 가공식품이 아닌 농산물로 분류된 식품운 골라서 먹어야 제대로 스테비아 농법으로 재배한 토마토를 맛볼 수 있습니다.
혈당관리가 필요한 사람은 설탕은 뿌린 토마토나 식품보다 단맛은 더 강하면서 열량은 없는 천연의 당인 스테비아 방울토마토 및 식품들이 훨씬 더 좋고 칼로리가 적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하는 분들에게 좋은 간식거리가 될 수 있습니다. 스테비아 방울토마토 하루 권장섭취량 기준 25g 이하로 섭취하시면 되겠습니다.
스테비아 방울토마토 효능
그렇다면 어떤 점에서 우리의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을까요? 스테비아와 관련된 연구를 보면 정상체중인 사람 19명과 비만인 사람 12명을 대상으로 스테비아, 설탕, 아스파탐을 각각 크림치즈에 섞은 후 섭취시켜서 비교한 결과 식후 혈당과 인슐린 레벨이 스테비아를 먹었을 때 상대적으로 감소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또 2형 당뇨 환자에게 스테비아 캡슐 1500mg를 3달 동안 매일 꾸준하게 복용시킨 결과에서 공복 혈당은 물론 당화혈색소 수치까지 모두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즉 혈당과 당화혈색소, 혈압, 인슐린 등 다양한 조건에서 당뇨환자에게는 설탕보다 스테비아가 훨씬 더 추천됩니다.
그리고 스테비아의 장점으로 설탕과 달리 구강 내 충치균이 분해하는 것이 어렵다는 이점이 있어서 단맛은 내지만 마치 껌의 원료로 자주 쓰이는 자일리톨처럼 충치를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스테비아의 장점과 함께 방울토마토의 효과를 같이 얻을 수 있는 식품이 스테비아 방울토마토입니다.
방울토마토의 효과도 그대로 지니고 있는데 라이코펜은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 활성산소를 억제시켜 노화방지와 주름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식품이며 암세포의 생성을 억제시켜 유방암과 전립선암 등 각종 암을 예방하는데 좋은 항암식품이기도 합니다.
또 혈관 속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서 혈관의 청소를 도와주고 동맥경화와 고지혈증 등 각종 혈관질환의 예방을 도와줍니다. 혈액순환도 원활하게 촉진시켜주고 뇌졸중을 예방하는데 좋은 식품 중 하나로 평가되기도 합니다. 비타민A도 풍부해서 로돕신 재합성을 촉진하고 눈의 피로를 풀고 시력을 보호해서 안구 건강에 좋은 식품입니다.
스테비아 방울토마토 부작용
아무리 스테비아가 좋아도 너무 과다 섭취 시 혈당을 높일 수 있으므로 적당히만 먹어야 하고 복통과 설사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 스테비오사이드 성분은 이뇨작용을 촉진하기 때문에 콩팥이 안 좋은 분들이 섭취하면 조심해야 하고 혈당조절이 잘 되지 않는 분들이 먹었을 때 저혈당을 유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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