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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 적금 차이 알고 가입하자

by 성진쓰 2022. 10. 27.

 요즘 물가는 치솟고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는 위축되면서 환율 때문에 은행 금리는 올라가는 악순환이 반복 중인데 그래서 요즘 안전자산이라고 생각해서 은행에 맡기려는 분들이 늘고 있습니다. 오늘은 처음 은행에 돈을 저금하는 경우 잘 모를 수 있는 예금 적금 차이 한번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예금 적금 차이 정리

 

 1. 예금이란 무엇인가요?

 예금은 사전적 의미로는 우리가 잘 아는 것처럼 은행 또는 금융기관에 돈을 맡기는 행위를 통틀어서 말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헷갈리는 일이 있죠. 이자를 많이 준다고 하길래 은행에 가서 은행원에게 상품을 맡기러 왔다고 말하면 가입하려는 게 예금상품인지 적금상품인지 물어봅니다.  

 

 이때 은행에서 처음으로 상품을 가입하려는 초보들은 예적금이 무엇인지 몰라서 당황하게 되는데 일단 예금 종류는 보통예금과 저축예금, 정기예금 가지 크게 3종으로 나누어집니다. 여기서 보통예금 및 저축예금은 우리들이 잘 알고 있는 내 마음대로 돈을 넣었다가 땔 수 있는 입출금통장을 의미하며 ATM기기에서 카드를 통해 급여를 지급받는 등 자유롭게 실시간으로 자신의 돈을 움직일 수 있습니다.

 

 반면 이 둘과 조금 특징이 다른 정기예금의 경우 사람들이 흔히 저축을 했다고 할 때 가입한 상품인 이자를 주는 저축상품을 말합니다. 여러분이 열심히 모아 둔 일정 금액을 목돈으로 한 번에 은행에 저축상품을 가입해서 맡겨 두고 그 게약이 끝나는 만기일에 우리가 맡긴 금액과 여기에 계약 당시 맺은 금리를 적용해서 이자를 붙여 돌려 한번에 돌려받는 예금을 정기예금으로 부릅니다. 보통 큰돈을 맡기는 경우 정기예금을 많이 가입하는데 특히 주식 등 위험자산 선호가 약할 때 안전성을 중시하는 분들의 가입률이 많다고 합니다.

 

 2. 적금이란 무엇인가요?

그렇다면 적금은 예금과 차이점이 무엇일까요. 적금의 경우 예를 들어 2년짜리 적금 상품에 가입한다고 치면 이 2년의 시간 동안 자율적으로 내 돈을 예금할 수 있는데 연 단위가 아니라 매달 정기적으로 조금씩 넣을 수도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즉 계약한 일정 기간 동안 일정 금액을 계속 입금하는 방식입니다.

 

 다만 문제는 언제든 넣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지만 중도해지를 통해 중간에 계약을 해지해서 내 돈을 급할 때 찾는 것은 하지 못합니다. 적금 역시 이자가 매번 붓는데 내가 맺은 계약 기간이 끝나면 내가 그동안 꾸준히 맡긴 금액을 모두 합친 뒤 지금까지 붙었던 이자들도 전부 정산을 해서 가져가는 방식입니다.

 

 3. 예금 적금 차이점 비교

 이렇게 예금 적금 차이 똑같이 돈을 맡기는 행위이지만 차이가 있는데 보통 적금은 10만 원에서 30만 원 등 비교적 내게 무리가 없는 선에서 월급의 일부분을 미래를 위해 넣는 경우가 많고 처음 재테크를 굴리거나 여행 경비 등 특정 계획을 세우고 거기에 필요한 목돈을 모으기 위해 일정기간 동안 돈을 넣는 통장이라고 보면 됩니다. 

 

 예금은 이미 내가 들고 있는 목돈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이자도 받으려고 한 번에 돈을 넣는 통장으로 노후를 위해 돈을 모으는 분들이 주로 가입합니다. 또 재테크를 하는 분들은 짧은 기간 적금을 통해 매달 조금씩 모아서 굴리면서 만든 목돈을 예금으로 장기로 묶어서 10년 이상 장기로 넣는 분들이 많습니다.

 

 궁금해하는 것 중 하나가 또 과연 금과 적금을 금리가 똑같아서 이자를 똑같이 준다고 하면 뭐가 더 내 돈을 더 늘려줄까 여부인데 이 경우 당연히 예금이 더 많이 이자를 받습니다. 예를 들어 2400만 원을 예금으로 맡기면 2400만 원에 이자를 곱한 후 만기일에 내가 맡긴 원금과 이자를 함께 되돌려 받는데 이와 달리 적금은 매달 200만 원씩 넣어서 2400만 원을 1년 동안 모았다고 치면 점점 금액이 쌓이면서 2400만 원을 만들었기 때문에 이자가 더 적은 게 당연합니다.

 

 그래서 보통 상품 가입 설명을 보면 적금 이율이 예금 이율보다 약간 더 높게 설정해 둔 것을 보실 수 있는데 물론 이렇게 이율이 더 높아도 적금을 가입하면 같은 돈을 같은 기간 안에 맡긴다면 예금에 비해 이자가 적습니다. 그래서 이미 목돈이 있고 그 돈이 여유자금이고 딱히 당분간 큰돈이 나갈 일이 없는 분들은 예금을 가입하는 것이 좋고 여유 자금이 별로 없지만 목돈을 모으고 싶은 분들은 월급에서 일정 부분씩 매달 적금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예금 적금 공통점도 있는데 바로 중간 해지가 불가능합니다. 물론 계약을 파기하고 할 수 있기는 한데 이 경우 일반 예금 수준의 이자를 받는 수준에 그칩니다. 일정 기간 내 돈을 마음대로 쓸 수 있도록 은행에 빌려주고 은행은 그 돈으로 각종 사업 등에 사용하다가 만기일에 대가로 이자까지 붙여서 돌려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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