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비란 이름은 독일어에서 파생되었고, 우리가 흔히 아는 양배추 및 순무를 교배시켜 합친 채소입니다. 건강에 좋은 슈퍼푸드로 알려졌는데 콜라비 효능 수확시기 먹는 법 보관법 정리해 보겠습니다.
콜라비 효능
1. 배변활동 원활
순무와 양배추 모두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당연히 이 두 채소를 교배시킨 콜라비 역시 다량의 섬유질을 함유하고 있으므로 장 연동 운동을 규칙적으로 만들어서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촉진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2. 피부미용
콜라비 속 비타민C 함량은 양배추보다 약 10배 정도 풍부할 정도로 비타민C를 다량으로 섭취 가능한 식품입니다. 꾸준하게 섭취하면 피부미백과 피부탄력 개선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건강한 피부를 원하는 여성들이 즐겨 먹습니다.
3. 골다공증 예방
콜라비는 갱년기 여성들에게 추천되는 식품 중 하나인데 뼈와 치아의 구성물질인 칼슘이 풍부하기 때문입니다. 뼈를 튼튼하게 유지하고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을 주며 출산 후 치아 보호를 위해서도 챙겨 먹으면 좋은 식품입니다.
4. 혈관건강 개선
콜라비는 껍질째 먹으면 아주 혈관에 좋은 식품으로 껍질에 안토시아닌과 카로티노이드 등 플라보노이드계 색소 성분이 풍부해서 혈관의 침전물을 막아서 혈액을 맑게 만들고 혈관의 확장을 통한 혈액순환 원활을 도와줍니다.
게다가 혈압이 낮아지도록 도움을 줄 수 있고, 나쁜 LDL 콜레스테롤 수치는 낮춰 줄 수 있으므로 뇌혈관 질환 예방을 위해서 즐겨 먹으면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평소 기름지거나 자극적인 음식을 즐겨 먹는 한국인의 식단에 포함되면 굉장히 좋은 채소입니다.
5. 항산화 작용
콜라비 효능 효과는 다량의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서 노화방지에 좋은 식품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노화의 주범은 체내 활성산소인데 이런 유해한 산화스트레스를 억제하여 노화를 방지하는데 도움을 주는 장수식품입니다.
콜라비는 질환을 치료하거나 예방하는 의약품이 아니며 일반 식품입니다.
콜라비 수확시기
제철 시기에 먹는 것이 가장 좋겠죠. 제주도 콜라비가 품질이 좋기로 유명한데 지역에 따라서 콜라비 수확시기 차이는 조금씩 있겠지만, 보통 12월~2월에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12월 무렵부터 제주도 길가를 걷다 보면 콜라비를 수확하는 것을 볼 수 있죠.
콜라비 먹는 법
우리가 흔히 먹는 양배추와 무처럼 깍두기 김치, 피클 등 각종 요리를 만들어서 두고두고 먹으면 됩니다. 간편하게 꾸준하게 먹고 싶으면 콜라비즙 주스로 만들어 마셔도 좋고, 껍질도 버리지 말고 콜라비 껍질 차 끓여서 수시로 즐겨 마시면 건강에 좋아요. 콜라비 1개 칼로리 열량은 약 150g 수준이고, 콜라비 하루권장섭취량 1일 1개를 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콜라비 요리 방법
- 반개 분량 콜라비를 잘게 채 썰어줍니다.
- 고춧가루 2큰술, 액젓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넣고 버무려줍니다.
- 콜라비 어린잎도 잘게 썰어 버무려줍니다.
- 완성된 콜라비 생채 밥에 비벼 먹으면 굿입니다.
콜라비 보관법
- 신문지로 싸서 냉장고 채소칸에 보관하면 한 달 정도 보관 가능합니다.
- 먹다 남은 콜라비는 비닐팩에 싸서 밀봉 후 보관하면 일주일 정도 보관할 수 있습니다.
콜라비 부작용
대체로 별 부작용 없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습니다. 다만 갑상선질환이 있는 경우 주의가 필요하며 소량만 먹어야 합니다. 과잉섭취는 복통과 설사를 비롯한 위장장애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적정량을 지켜서 섭취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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