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게 오랫동안 장수하기를 원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인간의 욕구입니다. 그리고 불로장생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인물인 진시황이 불로장생을 위해서 즐겨 마시던 생명수인 콤부차 효능 부작용 마시는 법 알아보겠습니다.
콤부차란
기원전 220년경 중국 진나라 시대에 독성을 해독하고 원기를 보충하려는 목적으로 마시기 시작한 발효차로 콤부차는 홍차, 허브차, 녹차를 우려낸 물에 효모균을 첨가해서 만든 차입니다. 맛은 약간 발효한 식초와 비슷한 맛이 나는데 발효 과정을 거치면서 당분과 카페인은 많이 줄어들고 몸에 이로운 성분들은 많아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콤부차 효능
아시아를 중심으로 러시아와 유럽으로 전파된 콤부차는 미국에서도 스타들의 건강비법으로 알려지면서 사랑받고 있습니다. 그 역사가 수천 년에 달하는 콤부차는 2차 세계 대전 당시 러시아에서 콤부차를 마신 지역이 마시지 않은 지역보다 암 발병이 적었다고 발표되기도 하면서 그 영양학적 가치가 주목받기도 했습니다. 연구결과는 조건과 대상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습니다. 출처: 식품보호저널
콤부차가 발효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DSL 성분은 해독 및 항산화 기능을 지닌 영양소입니다. 그중에서 주목하실 부분은 DSL이 콜레스테롤 배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효과가 있어서 지방간을 만드는 나쁜 LDL 콜레스테롤을 낮추는데 도움을 주고 지방간의 예방을 돕고 간 건강을 보호하는 것을 도와줄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간경화를 줄이려면 주범에 해당하는 지방간을 쌓이게 만드는 탄수화물 섭취량을 줄이고 체중감량이 필요합니다. 콤부차가 체중감량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동물 연구논문을 보면 고콜레스테롤을 유도한 실험 쥐를 대상으로 12주간 콤부차를 섭취시킨 결과 체중이 감소된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즉 콤부차 속 DSL이 체중감량에 도움을 줘서 지방간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인체를 대상으로 동일하게 적용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출처: 화학공업학술지
콤부차에는 발효를 거치면서 생성된 프로바이오틱스 성분이 굉장히 풍부한데 우리 장속에 도달해서 정착하면 유익한 기능을 수행하는 살아있는 미생물을 뜻하는 프로바이오틱스는 장내 유익균은 증식되게 돕고 유해균은 억제시켜 줄 수 있으므로 장속 유익균과 유해균의 균형이 깨지지 않도록 도와주며 배변활동 원활은 물론 장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콤부차는 천연의 항산화 성분이 매우 풍부하여 노화의 주범으로 꼽히는 유해한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노화방지를 도와줄 수 있으며 건강한 장수에 도움을 줍니다. 정크푸드를 즐기는 현대인의 나쁜 식습관은 활성산소를 생성해서 혈관에 염증을 유발하고 암과 심장병을 비롯한 여러 만성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혈관건강을 지키기 위하여 즐겨 마시면 좋은 발효차입니다.
콤부차 마시는 법
녹차로 만든 콤부차는 당뇨가 있는 분들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하는데 일반적으로 콤부차 하루권장섭취량은 300ml 수준을 지켜서 마시는 것이 적당하다고 합니다. 특히 단번에 모두 마시는 것보단 1일 2~3번으로 나눠서 마시는 것이 권장됩니다. 다만 개인마다 미치는 영향은 달라서 자신에게 먹는 섭취량과 섭취 유무는 스스로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본인이 약물을 복용하고 계신다면 섭취 전 전문가와 상의부터 하시길 바랍니다.
콤부차 부작용
직전 만든 콤부차는 발효 과정에서 많은 문제가 될 수 있고 간염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스스로 만들어 먹는 경우 위생에 각별한 신경을 써야 합니다. 콤부차는 카페인과 알코올, 티라민 등이 많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콤부차를 매일 마시는 경우 편두통과 두통, 불면 등의 부작용이 야기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어린이와 임산부, 수유부는 조심해야 하는 시기로 콤부차 섭취를 피해야 합니다. 간과 신장에 무리를 줄 수 있으므로 간, 신장 기능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은 섭취를 피하시길 바랍니다. 너무 많이 양의 콤부차를 마시는 경우 복통과 설사를 비롯한 각종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적정량을 지켜서 섭취하시길 바랍니다. 질환을 치료하거나 예방하는 의약품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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