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은 일단 남들이 다 한다길래 시작은 했는데 어떻게 글을 써야 할지 막막한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특히 열심히 글을 썼는데 아무도 내 글을 봐주는 사람이 없으면 허탈감을 느끼고 다음 글을 포스팅하기 싫어집니다. 오늘은 키워드 정해서 티스토리 글 쓰는 방법 정리해보겠습니다.
1. 내가 쓰기 편한 주제 선정
내가 오늘 쓴 글에 단 1명이라도 매일 꾸준한 유입이 들어온다면 그것은 충분히 잘 쓴 글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티끌 모아 태산이라고 365일 모으면 일평균 평균 조회수가 365명에 달하는 셈입니다. 이러기 위해서는 유입이 꾸준히 들어올 수 있는 키워드를 우선 찾아야 합니다.
일단 키워드를 잡을 주제를 정하는 게 중요한데 처음 블로그를 운영하는 분들은 너무 처음부터 돈이 되는 주제로 글을 쓰는 것보다 내가 좋아해서 아는 지식이 풍부하면서 적당히 광고는 많이 달릴 수 있는 주제로 글을 쓰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먹는 것과 게임을 좋아하는데 그래서 처음에는 이런 주제들로 6개월 정도 글을 쓰면서 글 쓰는 요령을 획득하고 이후 새 블로그를 파서 단가가 높은 주제로 블로그를 운영해 봤습니다.
식품은 상품성 키워드로 신상품을 먹고 리뷰를 하거나 할 수 있어서 글 쓰기가 쉽고 워낙 종류가 많아서 매일 글 쓰기에도 키워드가 쏟아지는 장점이 있습니다. 게임의 경우는 단가는 낮지만 신작이 나오는 시기에 잘만 쓰면 다음은 물론 네이버와 심지어 구글에도 상단 노출을 노릴 수 있죠.
식품 섭취와 게임 같은 경우 저는 늘 하는 일이기 때문에 아는 내용도 많아서 포스팅도 쉽고 좋아하는 주제라서 지치지 않고 글을 쓰기도 좋습니다. 이렇게 처음에는 너무 욕심을 부리지 않고 잘 쓸 수 있는 주제 2가지 정도를 정해서 내 블로그를 꾸미도록 합시다.
2. 티스토리 키워드 선정
주제를 정한 후 키워드는 어떻게 선정해야 좋을까요? 역시 하루에도 엄청나게 쏟아지는 글의 홍수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최대한 경쟁이 덜 치열한 키워드를 노리는 게 좋은데 블랙 키위와 인사이트 등 키워드 경쟁 강도 확인이 가능한 사이트는 많지만 초보자는 이런 것을 알아도 어떻게 찾을 수 있는지 막막합니다.
그래서 제가 추천드리는 것은 귀찮지만 신 키워드를 발굴하고 그 키워드가 포텐이 터지기를 존버 하는 것입니다. 현대는 무한 경쟁 시대라고 하는데 블로그 역시 이미 자리 잡아서 지수가 높은 블로거를 상대로 내 키워드를 노출시키기 위해서는 상대적으로 한참 늦게 블로그를 시작한 사람은 그 사람들도 쓰지 않았을 새로운 키워드를 선정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간혹 마트의 식품 코너 가보면 항상 신제품 코너에 새로운 제품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또는 이벤트 기획 상품을 자주 판매하고 있으므로 이런 새로운 식품과 기획 이벤트 제목으로 글을 쓰면 몇만 개는 되는 다른 키워드 문서에 비해 훨씬 적은 몇백 개 정도 선에서 경쟁을 할 수 있습니다.
몇만 분의 1의 확률보다 몇백 분의 1을 뚫고 상단 노출하는 것은 훨씬 난이도가 낮아 보이죠. 그리고 이렇게 대충 핵심 키워드를 뽑았다면 그 키워드를 중심으로 두고 다음은 최대한 많은 단가를 뽑을 수 있는 부 키워드를 3~4개 찾는 게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최근 교촌에서 나왔던 치킨 중 블랙 시크릿 치킨이 있는데 이 치킨으로 리뷰 등을 작성한 블로거들은 주로 어떤 키워드들을 사용했을 것 같으신가요?
일단 ' 교촌 블랫 시크릿 치킨 ' 은 내가 쓰는 글의 주제를 표현하기 위해 반드시 들어갔겠고 아무래도 사람들은 구매 전 맛과 가격 등의 정보를 얻기 위해서 검색해보기 때문에 그들을 타겟층으로 하기 위해 리뷰를 부 키워드로 넣었을 것입니다.
' 교촌 블랫 시크릿 치킨 리뷰 ' 이렇게 롱테일 키워드를 하나 뽑았군요. 이제 사람들은 이 키워드를 보고 아 이 사람이 쓰려는 글이 치킨 리뷰란 사실을 알았을 것입니다. 그러면 치킨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어서 검색했던 사람들이 호기심에 눌러볼 최소한의 여건을 마련했습니다.
3. 키워드 단가 높이기
이제는 제가 쓴 글에서 뜬 광고를 사람들이 누르면 1 클릭당 얻을 수 있는 페이지 광고 단가를 올리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페이지 단가를 결정짓는 가장 큰 요인은 보통 제목에 쓰인 키워드와 내 글에 사람들이 머무르는 체류 시간으로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단가를 높이려면 1차적으로는 돈이 되는 키워드들을 제목에 여러 개 조합하고 2차로는 역시 글을 잘 써서 체류시간과 광고 클릭률을 높이는 게 필요합니다. 리뷰라는 키워드는 사실 돈이 되는 키워드는 아닙니다.
그래서 보강이 필요한데 내가 무엇을 리뷰하는지 제목에 표현하면서 어울리게 부 키워드들을 조합할 수 있습니다. 식품 리뷰하면 보통 맛, 가격, 칼로리, 양 등을 떠올리는데 이중 가장 돈이 될 것 같은 키워드 바로 들어오시지 않으신가요?
네, 바로 가격입니다. 가격은 돈과 관련된 키워드로 보통 가격을 궁금해하는 분들은 이미 구매를 고려하고 있는 상태에서 내가 이 돈을 지불하고 먹어도 합당한 지 여부가 궁금해서 오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우리가 쓴 치킨 리뷰를 보고 자신이 원하던 스타일의 치킨이란 생각이 들 경우 우리 글에 치킨 광고가 떴을 때 호기심에 눌러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저라면 ' 교촌 블랫 시크릿 치킨 가격 리뷰 ' 로 글을 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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