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이색과일 중 인지도 높은 과일로 키위가 있습니다. 서양에서 건너온 이런 키위와 생김새가 닮은 토종 과일이 우리나라에도 있는데 토종 다래 효능 열매 효소 먹는 법 알아보고 정리해서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토종다래란?
흔히 알고 계신 사실과는 다르게 서양이 아닌 중국 양자광 연안과 우리나라가 원산지인 다래가 키위의 원조에 해당하며 뉴질랜드에서 다래를 개량해서 대중화시킨 품종이 바로 키위입니다. 고려 시대부터 선조들이 오랫동안 먹어온 과일로 역시 새콤달콤한 맛을 자랑합니다.
넝쿨성 식물인 다래나무에서 자라는 토종다래는 초록빛 속살이 키위와 많이 비슷하나 키위와 달리 털이 없으면서 크기도 작고 껍질까지 얇아서 껍질째 통째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편리함이 있습니다. 또 단맛도 훨씬 강해서 달콤한 과일을 좋아하는 분들께 강추드립니다.
토종 다래 효능
우선 다래에는 유기산과 식이섬유가 아주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유기산은 소화액과 소화효소 분비를 촉진시키고 위산으로부터 위점막을 튼튼하게 보호하도록 도와줍니다. 또 섬유질 역시 소화 기능을 도와주기 때문에 평소 육류 등을 섭취 후 속이 자주 더부룩한 경우가 많은 중장년층에게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유익균들이 좋아하는 먹이 역할을 하는 식이섬유를 잘 보충해 주면 유익균이 생장하기 좋은 건강한 장 내 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을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항산화 성분도 풍부하기 때문에 소장과 대장의 염증 완화에도 효과적이고 배변활동을 규칙적으로 만들어줘서 장건강 증진 및 쾌변에도 좋은 식품으로 여겨집니다.
토종 다래 효능 성분 중 아스코르브산이 대표적입니다. 비타민C가 우리가 흔히 아는 귤과 비교해도 훨씬 풍부하며 바이러스와 세균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 면역력 증진 효과는 물론 세포 손상을 유발하는 유해한 활성산소 독소 제거에도 도움을 줘서 환절기 건강 관리에 좋습니다.
항산화 성분을 충분히 섭취 시 노화방지에도 도움을 주고, 비타민C는 콜라겐 합성 촉진과 철분 흡수율 증가에도 관여해서 피부미용은 물론 빈혈과 어지럼증을 방지하도록 도와줄 수 있다고 합니다. 한편 알레르기의 원인인 면역과민반응도 억제하는 항알레르기 작용도 뛰어난 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과로와 바쁜 일상 속 스트레스에 지치고 피로를 자주 느끼는 직장인들에게도 다래는 훌륭한 식품으로 여겨집니다. 다래 속 다량의 유기산과 비타민C의 경우 피로유발물질에 해당하는 젖산의 분비 억제를 돕기 때문에 신체적인 피로를 해소하고 활력 있는 가벼운 일상을 보내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다래는 폴리페놀 영양소가 풍부하다고 합니다. 폴리페놀은 우리 혈중 나쁜 LDL 콜레스테롤의 감소를 돕고, 혈관 내 찌꺼기를 깨끗하게 청소해 주는 물질이며 혈관의 확장을 유도하고 튼튼하게 만들어서 혈액순환 촉진을 도와주기 때문에 심혈관건강 관리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추천될 수 있겠습니다.
다래를 통해서 눈에 좋은 영양소인 비타민A 역시 공급해 줄 수 있습니다. 비타민A는 우리 눈과 피부 점막을 튼튼하게 하고 야간 시력의 저하를 돕고 안구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주는 중요한 영양소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다래는 질환을 치료하거나 예방하는 의약품이 아닌 일반식품입니다. 효능 효과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내용을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토종 다래 열매 효소 먹는 법
- 다래를 효과적으로 섭취하려면 발효해서 효소식품으로 먹는 경우 체내 독소와 노폐물 배출에 더욱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 씻은 후 물기를 제거한 다래와 설탕을 무게 기준 1대 1 비율로 열탕소독한 유리병에 담고 밀봉 후 잘 섞이도록 흔들어줍니다. 실온에 하루 정도 두었다가 냉장고에서 100일가량 숙성해서 먹으면 됩니다.
- 다래 하루 섭취량 보통 2개 정도 섭취하면 적당하겠습니다.
토종 다래 열매 부작용
- 체질에 따라서 간혹 두드러기 등 과민반응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으므로 알레르기 및 특이체질인 경우 섭취 전 전문가와 상의 후 섭취유무를 결정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 너무 과도한 섭취는 복통 등 위장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적정섭취량 섭취가 중요합니다.
- 산성이 강한 식품으로 평소 위건강에 문제가 있는 분들은 섭취에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 다량의 칼륨 함유로 신장질환자는 섭취에 주의가 필요한 식품으로 꼽힙니다.
의료전문가의 의료 조언을 대신할 수 없으므로 내용을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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